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KT,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합산 점유율 31.31%로 1위 지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12-12 17:5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인터넷TV(IPTV) 등 유료방송의 2019년 상반기 시장 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KT,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합산 점유율 31.31%로 1위 지켜
▲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2019년 상반기 평균 가입자 수 1034만 명을 확보하며 유료방송시장 1위를 차지했다. 가입자가 지난해 하반기 1010만 명에서 24만 명 늘었다.

합산 점유율은 31.31%로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31.07%)보다 0.24%포인트 상승했다.

KT 계열에 이어 CJ헬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2위를 차지했다. CJ헬로와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수를 더하면 816만 명, 시장 점유율은 24.72%로 나타났다. 

3위는 티브로드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가입자 수를 더하면 793만 명으로 시장 점유율 24.03%를 차지했다. 
 
각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의 가입자 수가 가장 많았다. KT는 가입자 수 708만 명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 21.44%를 기록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485만 명(점유율 14.7%), LG유플러스 411만 명(점유율 12.44%), CJ헬로 405만 명(점유율 12.28%), KT스카이라이프 326만 명(점유율 9.87%), 티브로드 308만 명(점유율 9.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평균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03만4309명으로 2018년 하반기보다 54만 명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매체별 6개월 동안 평균 가입자 수는 IPTV가 1604만7139명으로 시장 점유율 48.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회사(SO) 가입자 수는 1372만5885명(41.55%)였고, 위성방송은 326만1285명(9.87%)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렵다, AI 반도체 중국 수출 되찾아도 '불안' 여전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 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으로 ASML 실적 타격,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