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활동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19-12-06 18:0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겨울철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돕기 위해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2020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활동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상담반을 편성해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에서 매일 2~4회가량 순찰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반은 건강취약자를 특별관리하고 쪽방촌의 화재와 상수도관 동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서울시는 서울역, 영등포역 인근 등에 있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임시 보호시설 등을 활용해 노숙인 1440여 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응급잠자리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위기대응 콜센터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민간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비영리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노숙인에게 침낭, 핫팩 등 겨울철 방한용품을 주고 쪽방 주민에게 식료품, 의류 등 생필품도 지원하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겨울철은 노숙인들이 목숨을 잃을 위험이 가장 크고 쪽방주민들이 움츠러드는 시기”라며 “올해 겨울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아져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