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020년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우동’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우동을 생산한 20년 동안의 노하우를 담은 시그니처 우동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우동'을 내놨다. . |
시그니처 우동은 2인분 기준 6980원이다. 대형마트 등의 냉장 매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그니처 우동은 면의 식감을 살리는데 공을 들였다.
기존 우동 면과 비교해 두께를 25%가량 키웠고 단면을 정사각형 형태로 만들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했다.
육수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멸치 등의 원료 외 다른 재료를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건더기에는 2cm이상으로 크게 썰어놓은 표고버섯을 더했다.
시그니처 우동은 조리법도 기존 간편식 우동과 다르다.
기존 간편식 우동은 육수와 면을 동시에 넣고 끓이지만 시그니처 우동은 면과 육수를 별도로 끓인 뒤 마지막에 합치는 방식으로 조리한다.
김경현 CJ제일제당 누들팀장은 “시그니처 우동은 20년 동안 쌓인 CJ제일제당 간편식 면 기술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라며 “2020년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에 맞춰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그니처 우동에는 다양한 혜택이 담긴 ‘우동복권’도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은 우동복권의 당첨 결과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우동 등 냉장면 제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