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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두 달 연속 사망사고 발생, 김현미 "점검 이어가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1-21 18: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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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건설현장에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10월 한 달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명단을 발표했다.
 
한진중공업 두 달 연속 사망사고 발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97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미</a> "점검 이어가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한진중공업은 10월4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소음저감시설 설치 준비 중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면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경동건설, 혜림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해 10월 한 달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6개 회사 현장에서 6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10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한진중공업과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경동건설, 혜림건설 등 6개 건설사는 12월 국토교통부의 특별점검을 받는다.

국토부는 10월부터 건설현장 안전인식 강화를 위해 사고다발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10월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서희건설 등 9개 건설사에서 시공 중인 91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해 벌점 88건을 부과했다. 벌점은 앞으로 지방국토관리청의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최종 결정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으로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 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1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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