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크게 올라, 원유 재고 증가 적고 공급 축소 가능성 커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1-21 09: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데다 과잉공급 우려도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크게 올라, 원유 재고 증가 적고 공급  축소 가능성 커져
▲ 2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44%(1.90달러) 오른 5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2.45%(1.49달러) 상승한 62.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0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44%(1.90달러) 오른 5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2.45%(1.49달러) 상승한 62.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140만 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16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바라봤었다.

세계적으로 원유의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도 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원유 감산을 놓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중동지역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진 점도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탰다.

예멘의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의 F-15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