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제품 관리용 모바일앱을 지원하는 국가를 확대했다.
LG전자는 13일 LG씽큐(ThinQ) 앱을 지원하는 국가를 150개국으로 넓혔다고 밝혔다. 연동되는 가전제품도 2018년 20종에서 2019년 말까지 24종으로 늘린다.
LG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로 인공지능 기능을 지원하는 LG전자 제품에는 씽큐라는 이름이 붙는다.
LG전자 관계자는 “맞춤형 진화와 폭넓은 경험, 개방성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씽큐앱의 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9월 LG씽큐앱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가전제품 관리용 모바일앱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10월에는 LG씽큐앱의 상점메뉴에서 가전제품 관련 소모품과 액세서리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홈사업담당 전무는 “LG씽큐 앱이 단순히 가전제품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이 가전제품을 더욱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