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카드, 전산통합 첫날 거래중단 오류 발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7-20 15:4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카드가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한 첫날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오류가 잇따라 발생했다.

하나카드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법인이다.

  하나카드, 전산통합 첫날 거래중단 오류 발생  
▲ 하나카드는 옛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전산시스템 통합 첫날인 20일 일부 시간대에 카드결제가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하나카드는 전산시스템 통합일인 20일 새벽 1~5시 동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가 일부 중단되는 사실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렸다.

하나카드는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를 중지했다.

그러나 하나카드 고객 가운데 일부는 통보받은 시간이 지난 오전 8시부터 약 30분 동안 카드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 고객은 점심식사 시간대에도 카드 결제와 자동현금인출기(ATM)를 통한 예금인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하나카드는 이날 트래픽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전산 과부하 현상이 발생해 점검에 들어가면서 체크카드와 온라인 카드결제가 일부 중단됐다고 해명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결제가 한 번에 몰리자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추가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 시간대에 서버를 잠시 중단했는데 이때도 신용카드 결제는 할 수 있었다”며 “그 뒤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