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석헌 "파생상품 손실 제재 곧 결정, 키코 분쟁조정은 마무리단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0-29 17:0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파생상품 손실 제재 곧 결정, 키코 분쟁조정은 마무리단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파생결합상품 손실’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제재수위를 조만간 결정한다.

윤 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파생결합상품 손실과 관련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되지 않아 자세한 것을 말하기 어렵다”며 “금융위원회와 잘 상의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의 징계 여부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최고경영자(CEO)의 제재수위를 놓고 윤 원장은 “아까 말한 전체 (파생결합상품 대책) 패키지가 결정돼야 그림이 나올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와 관련해 “키코 분쟁조정위원회를 곧 열 것”이라면서도 “날짜는 결정하지 못했고 거의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키코 배상비율이 30% 선에서 결정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것을 놓고는 “지금 배상비율을 단정해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다만 (30% 선으로 예상되는 것 등에 대한 부분도) 참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