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에서 테크포럼 열어, 김현석 "사용자경험도 중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7 11:0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에서 테크포럼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5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석</a> "사용자경험도 중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열린 '테크포럼(Tech Forum) 2019'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정보기술(IT) 개발자, 디자이너들을 모아 인공지능과 차세대 통신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는 25일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테크포럼(Tech Forum) 2019’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테크포럼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IT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현석 사장은 “이곳에 와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들을 세대와 상관없이 쉽게 수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기술의 발전 뿐만 아니라 사용자경험(UX)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맞춰 나가기 위해 업계가 함께 소통하며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 테크포럼에서는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최신 IT기술 동향과 기술 혁신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됐다.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전무는 ‘차세대 통신의 진화’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에서 통신과 컴퓨팅의 융합을 강조했다.

다니엘리 삼성전자 뉴욕 AI연구센터장 부사장은 ‘인공지능과 자연지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미래를 놓고 참석자들과 토론했다. 홍유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급격한 기술 변화 속 삼성전자의 사용자경험 혁신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전략과 방향성이 점점 구체화되며 진화하는 것을 느꼈다”며 “인공지능뿐 아니라 차세대 네트워크, 디자인, 사용자경험 분야에서도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