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은성수 "5%룰 변경은 삼성 죽이기 아니다, 대통령 고마움은 진정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1 16:3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연금의 ‘5%룰’ 규제완화는 정부의 삼성그룹 경영권 뺏기 시도라는 한 야당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은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5% 룰과 관련해 “삼성전자 등 기업경영에 정부 입김이 세질까 하는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그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5%룰 변경은 삼성 죽이기 아니다, 대통령 고마움은 진정성"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9월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를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5%룰 규제를 완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정 기업 주식을 5% 이상 보유하는 기관투자자가 주식 보유 목적 등을 공시하지 않아도 되는 범위가 넓어진다.

이를 두고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금융위가 5%룰 규제를 완화해 기업을 옥죄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5%룰 규제완화가 "삼성의 이재용 부자를 쫓아내는 것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삼성그룹 경영권 뺏기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9.41%, 삼성물산 6.96%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들고 있다.

정 의원은 “이 정부에서 집요하게 삼성을 공격하고 있다”며 “핵심은 삼성의 경영권 승계를 집요하게 공격해 경영권 뺏기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정 의원의 질의에 “공무원들이 뒤에서 삼성 죽이기를 한다는 걱정은 그렇게까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은 위원장은 또 “내각에 들어온 지 두 달밖에 안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에 고맙다고 한 말의 진정성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며 “저도 같은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충남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삼성이 언제나 세계에서 앞서 나가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줘서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