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섞여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떨어졌지만 브렌트유는 소폭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유가가 상승했지만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공급초과 우려가 존재해 상승폭을 제한했다.
 
국제유가 혼조,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섞여
▲ 9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떨어졌지만 브렌트유는 올랐다.

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8%(0.04달러) 내린 5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08달러 오른 58.32달러에 거래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터키의 쿠르드 족에 대한 공격 등의 우려 영향을 받았다"면서도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불발될 것이라는 시장 우려가 소규모 합의 정도는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로 바뀌면서 유가는 상승하는 힘을 받았다.  미국 CNBC는 중국과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부분적인 무역합의를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터키가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행동을 개시했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도 커졌다. 

반면 미국 원유 재고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미국 산유량이 하루 평균 126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보이며 원유 공급초과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 유가는 하방압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293만 배럴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140만 배럴 증가치를 웃도는 수치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티빙 대표 최주희 이틀 연속 국감에서 '진땀', 보안 투자 빈틈 질책에 "송구하다" 반복
[오늘의 주목주] LG전자 실적발표 뒤 주가 10%대 내려,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경계..
삼성전자 잠정실적 코스피 가을 분위기 가른다, '영업이익 100조 안착' 강도에 쏠리는 눈
국토장관 홍지선·서울시장 오세훈 서울 주택공급 공조 시동, 용산공원 이견 좁힐까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 주식교환 '재차 연기', 내년 3월로 또다시 밀려
리사 수 AMD 회장, 삼성전자 전영현·SK하이닉스 곽노정 만나 차세대 반도체 협력 논의
550조 퇴직연금 '운용 주체' 논의 재점화, 국민연금 참여·수탁법인 설계 조율 '산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