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임우재, 이부진과 이혼소송 2심 판결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08 21:3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고문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대웅)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임우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03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부진</a>과 이혼소송 2심 판결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

이에 앞서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의 이혼 및 친권자지정 등 소송 항소심에서 이 사장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이되 1심 판결 중 재산분할 및 면접교섭조건을 변경했다.

항소심에서 임 전 고문의 면접 교섭은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어났고 임 전 고문에게 돌아갈 재산분할액은 1심에서 인정된 86억 원에서 141억1300만 원으로 늘었다.

1심 재판부였던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양희)는 2017년 7월 이 사장이 청구한 이혼을 결정하면서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이 사장이 지니도록 결정했다.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이혼은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시작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