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재용, 세계 재계인사 모임인 미국 선밸리컨퍼런스에 참석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7-06 21:3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 재계인사들의 모임인 ‘선밸리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선밸리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재용, 세계 재계인사 모임인 미국 선밸리컨퍼런스에 참석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은 6월30일 귀국한지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월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북미시장을 점검했다.

선밸리컨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인 앨런앤컴퍼니가 198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비공개 행사다.

이 행사에 초대받은 사람만이 참석할 수 있으며 IT, 미디어, 금융, 정계 등 각 분야의 최고위 인사 200~300명이 모인다. 이 자리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협력이 성사되는 일도 잦다.

이 부회장은 선밸리컨퍼런스에 2002년부터 참석해 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이 행사에서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미국을 제외한 세계에서 애플과 소송을 중단한다는 결정을 끌어냈다.

올해 선밸리컨퍼런스에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엘런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처음으로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세계 전기차시장 1위 업체다. 이 부회장이 전기차용 배터리사업과 관련해 머스크와 만나 협의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