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전주시, 노후 상수도 개량하고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9-24 16:4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북도 전주시가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전달되는 수돗물의 공급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주시는 24일 모두 156억 원을 들여 전북지역 최초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주시, 노후 상수도 개량하고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 김승수 전주시장.

스마트 물관리 유지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사고 예방체계가 구축돼 붉은 수돗물 사태 등 수돗물 관련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가 발생할 때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춰 전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84억 원을 들여 상수도관 60개 블록의 노후 상수관로 275km 구간도 전면 개량·정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모두 650억 원이 투입되는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67.8%인 미개선지역의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되는 비율)이 8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길중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낡은 상수도관을 모두 정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