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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윤석헌, 금융위 금감원 소통 위해 매달 정례회의 열기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19 1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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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금융위 금감원 소통 위해 매달 정례회의 열기로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월19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첫 회동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매달 정기적으로 만나고 부기관장회의도 수시로 열어 금융위와 금감원 사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 위원장은 19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윤 원장을 만나 비공개로 첫 공식회동을 진행했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과 파생상품 손실사태 대응, 혁신금융 활성화 방안 등 금융권 현안을 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과 윤 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 사이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과제 추진방향을 조율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2인 회의를 열고 만나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주요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개최하게 된다.

그동안 금융위와 금감원이 여러 금융업계 현안을 두고 시각차를 보여 관계가 좋지 않다는 시각이 널리 퍼진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은 위원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 문턱이 높다는 말이 있지만 서로 자주 만나서 터놓고 대화한다면 소통 부족에 따른 오해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도 “은 위원장 방문을 계기로 금융위와 금감원 문턱이 없어져 소통이 잘 되면 금융업 전반의 현안 해결과 금융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파생상품 판매규제와 관련한 문제도 금융위와 금감원이 함께 점검해 판단하고 10월 국정감사 전 중간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은 위원장은 이날 금감원 금융민원센터를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와 파생상품 손실과 관련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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