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미국 금리인하는 예상과 부합, 통화정책 운용부담 덜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9-19 10:5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미국 금리인하는 예상과 부합, 통화정책 운용부담 덜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으로 출근하며 미국의 금리 인하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놓고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바에 부합한다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19일 한국은행 본관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날 새벽 발표된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서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용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고려는 기존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연준의 이번 인하는 여타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통화정책의 부담을 더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며 “추가 인하여지를 닫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파악했다.

이에 앞서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서 고려할 주요 변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외 리스크가 어떻게 전개될지,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겠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곳곳에서 높아졌다”고 대답했다.

그는 중동 사태를 놓고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유가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아직 통화정책 운용에 직접적 고려사항은 아니라고 바라봤다.[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