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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빅뱅 2PM 사생활 생방송하는 'V'앱 내놔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02 14: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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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2PM 닉쿤의 일상생활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네이버가 빅뱅과 2PM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글로벌 모바일 개인방송사업을 시작한다.

  네이버, 빅뱅 2PM 사생활 생방송하는 'V'앱 내놔  
▲ 네이버가 8월 한류스타들을 앞세운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V를 내놓는다. <네이버>
네이버는 한류스타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모바일 동영상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셀러브리티 개인방송 플랫폼인 V(브이)가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는 V가 영화 ‘트루먼쇼’처럼 ‘연예인 등 유명인의 사생활 생중계‘ 콘셉트로 만들어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라고 설명했다.

간단히 말해 그동안 익숙했던 스타들의 꾸며진 모습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이 담긴 동영상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V를 국내보다 글로벌시장에 우선 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V 플랫폼의 기본언어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채택했다.

네이버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한류 스타들을 향한 호기심이 많아 V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V 서비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K-POP의 인기와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과 JYP엔터테인먼트의 2PM을 시작으로 8월 V가 출시되기 전까지 출연하는 스타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네이버는 국내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연예인의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빅뱅과 2PM뿐 아니라 인지도 높은 연예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V 서비스 출시 전까지 'V앱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림을 받고 싶은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https://campaign.naver.com/v)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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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duwls
빅뱅 겁나 멋있음   (2015-07-11 05: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