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장 오거돈, 조국 관련 검찰 압수수색 두고 "일만 하고 싶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09 17: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관련 검찰 압수수색 두고 "일만 하고 싶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청직원 정례조례에 참석해 검찰 압수수색 등에 관해 말하고 있다. <부산시>
오거돈 부산시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과 관련된 검찰 압수수색에 불만을 나타냈다.

오거돈 시장은 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청직원 정례조례에 참석해 “최근 거북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장이 유럽을 순방하러 간 사이 다들 잘 아는 그런 사태가 생겼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월29일 검찰이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명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일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노환중 원장은 조국 장관의 딸 조씨에게 장학금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오 시장은 “그런 것에 신경 안 쓰고 일 좀 하게 제발 좀 가만 내버려둬라”며 “열심히 일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7월29일 검찰의 압수수색이 알려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의료원장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임명됐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억지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