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F, LG전자와 함께 가상으로 옷 입어보는 '씽큐 핏' 선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9-09 12: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F, LG전자와 함께 가상으로 옷 입어보는 '씽큐 핏' 선봬
▲ LF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LG 미래 기술 좌담회’에서 LG전자와 함께 ‘씽큐 핏’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F가 ‘IFA 2019’에서 LG전자와 함께 3차원 피팅 기술을 선보였다.

LF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LG 미래 기술 좌담회’에서 LG전자와 함께 ‘씽큐 핏’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LG 미래 기술 좌담회는 세계 3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열렸다.

씽큐 핏은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 서비스의 하나로 3D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신체를 정확히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아바타를 생성해준다.

사용자는 생선된 아바타에게 가상으로 의류를 입혀보면서 실제 입어보지 않고 옷의 피팅감을 느껴볼 수 있다.

LF는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의 축적해온 의류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피팅과 실제 피팅 사이의 간극을 줄였다.

LF는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에 씽큐 핏을 연동해 앞으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을 세웠다.

박종삼 LF ICT본부장 상무는 “착용할 때 사이즈나 컬러 등에서 발생하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사이의 간극으로 패션상품이 점차 경험재로서의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며 “이번 IFA 2019 전시회를 시작으로 LG전자의 씽큐 핏과 같은 혁신제품과 협업을 지속해 패션 상품의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MASGA' 한미 협력에 부담 더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