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200mm(많은 곳 400mm 이상),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남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 경상도 20~60mm 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4~29도, 춘천 24~30도, 강릉 23~28도, 대전 25~30도, 광주 24~27도, 대구 24~28도, 부산 26~29도, 제주 25~29도다.
휴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3~29도, 춘천 22~29도, 강릉 26~30도, 대전 24~30도, 광주 23~28도, 대구 24~29도, 부산 24~29도, 제주 23~28도 등이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6일 오후부터 8일 새벽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