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한국이름 '하세인' 정하고 봉사활동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9-04 13:4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한국이름 '하세인' 정하고 봉사활동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왼쪽)가 추석을 맞아 4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가 ‘하세인’이라는 한국이름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가 취임 직후 한국이름을 본명 후세인과 비슷한 ‘하세인(廈世絪)’으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세인은 한자로 ‘큰 집 하(廈), 세상세(世),기운인(絪)으로 쓴다. 후세인 알 카타니는 “한국이름 하세인은 큰 집에서 넘치는 기운으로 복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에쓰오일 가족 뿐 아니라 이웃 사회에 복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알 카타니 대표는 4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함께 식료품, 생필품 등 선물세트를 마포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가구에 전달했다.  
 
알 카타니 대표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한 뒤 “사람들이 내면에 지닌 선한 마음을 표현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며 “에쓰오일 또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13년 동안 설날에는 떡국 나눔활동을 펼치고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김문수 "뜻 존중"
고려아연 한진그룹과 '파킹 거래설' 반박, "법적 문제 없고 투자수익 상당"
산업장관 안덕근 "미국에 관세 면제 재차 요청, 다음 주 6개 분야 본격 협의"
호반그룹 대항 LS그룹 한진그룹 동맹, LS 대한항공에 650억 교환사채 발행
영풍·MBK 고려아연의 정석기업 투자 공격, "한진가 상속세 지원 위해 파킹딜"
키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140만 원, 밀양 2공장 증설로 세계 공급 증가"
DS투자 "농심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해외에서 수익성 확대"
DS투자 "삼양식품 2분기 수출 성장 지속, 불닭 소스 수출 증가도 긍정적"
IBK투자 "엔씨소프트 4분기 신작 출시, 내년 매출 목표 2조 실현 가능성 높아"
서희건설, 4249억 규모 오산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