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에서 수상을 한 학생들과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들이 8월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열린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이 어린이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8월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드림 백일장은 컴퓨터와 핸드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주고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됐다”며 “오늘의 작은 시작이 마음 속 소중한 꿈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중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꿈’과 ‘하늘’이었으며 994편의 시와 수필이 접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와 수필에서 각각 장원 4명을 뽑았다. 이를 비롯해 모두 99편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을 쓴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올해도 백일장 심사를 맡으면서 어린 학생들의 뛰어난 글들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백일장이 아이들에게 꿈을 펼쳐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