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성과급 추가 제시로 극적 타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오후부터 시작된 22차 교섭을 저녁 늦게까지 진행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성과급 추가 제시로 극적 타결
▲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왼쪽),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가 파업 등 쟁의활동을 하지 않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현대차가 노조의 요구에 따라 협상안을 추가로 제시함에 따라 잠정합의안 도출의 결정적 토대가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날 교섭에서 3차 제시안으로 △임금 4만 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250만 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하지만 노조가 여전히 조합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다며 추가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길어졌다.

현대차는 저녁 늦게 4차 제시안으로 성과급을 50만 원 더 주겠다고 제안했고 노조가 이를 받아들였다.

노사는 7년 동안 끌어온 임금체계 개편에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현재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주는 상여금 일부(기본급의 600%)를 매달 나눠서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기로 했다.

대신 조합원들에게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근속기간별로 200만∼600만 원+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김규빈 토스증권 첫 연임 CEO에 이름 올려, 15일 윤리준법경영 선포식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앤 카슨, "고전과 유희하며 현대문학의 대담한 형식 창조"
쿠팡, 행정법원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 6247억 취소소송 제기
TSMC 3분기 매출 63조 원 규모로 50% 늘며 '사상 최대', AI 반도체 수요 급증
국감서 테슬라 자율주행(FSD) 안정성 도마, "성능시험 받은 적 없고, 안전 기준도 ..
국감서 BYD코리아 개인정보 국외이전 미동의 때 차량 구매 불가 지적, 조인철 "방법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장중 7%대 내려, 코스피 외..
10대 금융지주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증시 호황에 금융투자 이익 73% 급증
산은 회장 박상진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국책은행 소임 다하겠다" 
기업은행장 장민영 "금융사고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통제 빈틈 메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