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경남테크노파크 사이 '철도 관계기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손병석 코레일 사장,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코레일> |
김경수 경남도지사,
손병석 코레일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경남도 철도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코레일은 27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경남테크노파크 사이 '철도 관계기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
손병석 사장,
김상균 이사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손 사장은 “경남도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해 지역 개발을 통한 포용적 국토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 4곳은 철도 편의성 증대, 철도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철도 관련 산업 육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2020년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 김천-거제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경남도 지역의 철도망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철도시설공단은 옛 경전선 철도부지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주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계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