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이란 정상회담으로 긴장완화 가능성 번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8-27 08:2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돼 중동지역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이란 정상회담으로 긴장완화 가능성 번져
▲ 2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8%(0.53달러) 떨어진 5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8%(0.53달러) 하락한 53.6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0.79%(0.47달러) 하락한 5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장 초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 재개를 언급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완화 기대가 부각되며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건이 올바르게 조성되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발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받아들이면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나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