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사장이 2019년 8월21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행사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이동훈 사장과 임직원 450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영상황과 관련한 질문을 이 사장에게 직접 묻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이 사장에게 삼성디스플레이를 둘러싼 가장 큰 위기와 극복 방법, 향후 디스플레이업계의 비전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이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 지금의 보폭이 비록 크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내방송을 통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임직원에도 모두 생중계됐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 “희망과 자신감을 품고 각자의 업무에 매진하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사내 소통 강화를 통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며 “이 사장이 임직원들에 희망과 자신감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