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조국, 부동산과 사모펀드 의혹에 "국민정서와 괴리 있으나 적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8-18 17:4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거래와 사모펀드 등과 관련해 의혹 제기에 모두 법적으로 적절한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에게 17일 직접 전화해 (의혹의) 내용을 일부 확인했다”며 “조 후보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그동안의 여러 의혹을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부동산과 사모펀드 의혹에 "국민정서와 괴리 있으나 적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국민의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은 인정했다”면서도 “그와 관련된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 후보자의 부인은 부산 지역 부동산 2채의 명의를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에게 명의신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후보자의 가족이 2017년 한 사모펀드에 74억5500만 원 규모의 출자를 약정해 당시 조 후보자의 신고재산액 56억4천만 원보다 많았던 점도 도마에 올랐다. 

조 후보자의 동생이 대표로 재임했던 회사와 동생의 전처가 2006년 사학재단 웅동학원에 공사대금을 물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던 일과 관련해서도 의혹이 제기된다. 당시 웅동학원 이사장은 조 후보자의 아버지였다.

이를 놓고 박 원내대변인은 “조 후보자의 정책능력이나 본인과 당사자의 가족만 검증해야 하는데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 부부의 위장이혼 등을 (사실이) 아니냐는 식으로 소문을 퍼뜨리는 일은 인사청문회의 폐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조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급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일정과 관련해 8월 안에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태도를 지켰다. 현재 자유한국당 일각에서는 일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9월에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이 (청문회 일정을) 길게 가려는 건 청문회로 의혹을 제기해 여론전을 펴겠다는 꼼수가 아닌가”라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의 채택 시한) 9월2일까지 (채택을) 못하면 청와대가 재송부 요청을 하고 또 채택되지 않으면 임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