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보수 19억, 최현만 18억 최희문 16억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8-14 18:3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상반기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증권사 21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부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9억44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2억7900만 원, 상여 16억6500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14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상호</a>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보수 19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18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문</a> 16억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시장의 업권을 초월한 무한경쟁에도 불구하고 7년 연속 업계 최고의 우수한 실정을 달성한 점과 정도 영업문화 정착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위상을 높이는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7억7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6900만 원, 상여 10억200만 원 등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자기자본을 8조3천억 원까지 확대하며 해외법인의 자본력을 키우는 성과를 냈다”며 “이 과정에서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의 실적 개선은 물론 사업역량 강화 및 수익성 증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15억9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 원, 상여 11억7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2700만 원 등으로 이뤄졌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15억5800만 원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다. 급여 2억6400만 원, 상여 12억9400만 원이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15억5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 원, 상여 10억5천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대표이사 사장은 15억29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9600만 원, 상여 9억4300만 원, 퇴직소득 4억9천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13억3100만 원을,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2억9300만 원을 받아 각각 10억 원을 넘는 보수를 받은 증권업계 최고경영자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