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렌털상품을 내놓는다.
현대렌탈케어는 14일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싱크대 일체형)’ 렌털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렌탈케어가 14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렌털상품을 내놓는다. |
현대렌탈케어가 이번에 출시하는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조회사인 ‘멈스’의 제품이다.
미생물을 음식물 쓰레기 분해에 활용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을 받았다.
멈스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해 소음이 거의 없다. 15분에 한 번씩 물을 분사하는 자동 물 세척 기능으로 음식물 분해 과정의 악취를 줄였다.
싱크대 배수구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따로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현대렌탈케어 음식물 처리기의 의무 사용기간은 48개월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음식물 처리기 렌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6개월마다 미생물 보충과 정밀세척 등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음식물 처리기 렌털상품은 편의성이 뛰어나고 악취로부터 자유로워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