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아베 "한국이 한일 청구권 협정 위반해 국제조약 깨고 있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8-06 19:2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에서 먼저 국제조약을 깼다는 태도를 보였다.

아베 총리가 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주년을 맞아 열린 희생자 위령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한일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일방적으로 하면서 국제조약을 깨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토통신 등이 전했다.
 
아베 "한국이 한일 청구권 협정 위반해 국제조약 깨고 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2일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에서 한국을 제외한 뒤로 아베 총리가 공개석상에서 한일관계를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장 큰 문제는 국가 사이의 약속을 지킬지에 관한 신뢰의 문제인데 (한국 정부가 청구권) 협정을 먼저 제대로 지키면 좋겠다"며 기존에 한국이 일본과 체결한 청구권 협정이나 위안부 합의를 일방적으로 어겼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아베 총리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연차총회 등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별도의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서 금투세 결론 못 내고 지도부에 위임, '유예' 결단 남은 듯 김대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