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전북지사 송하진 "일본과 민간 및 공공교류 중단하고 경제주권 수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05 17:1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일본 수출규제조치의 대응책으로 일본과 민간 및 공공교류를 중단하기로 했다.

송 지사는 5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나라를 지켜낸 전북의 힘으로 경제주권 수호하자’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9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하진</a> "일본과 민간 및 공공교류 중단하고 경제주권 수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지사는 “일본은 징용 피해자의 아픔을 외면하고 오히려 정치보복으로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저질렀다”며 “일본이 경제보복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우호협력지역인 일본 가고시마현 30주년 행사 등도 보류·철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1989년 일본의 가고시마현과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2001년 이시가와현과 우호협력 등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로 가고시마현과 우호도시 체결 30주년을 맞는 등 해마다 민간차원의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송 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청 실국장들은 성명서 발표 뒤 전북독립운동 추념탑을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