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송병준의 성과, 게임빌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5억건 넘어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6-15 20:1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게임빌이 스마트폰용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억 건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이 누적 다운로드 가운데 80%를 해외에서 거뒀다.

  송병준의 성과, 게임빌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5억건 넘어  
▲ 송병준 게임빌 대표
송병준 대표는 게임빌을 비롯해 자회사 컴투스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조해 왔는데 최근 들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게임빌은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시장에서 게임빌의 모바일게임의 누적 다운로드가 5억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빌은 이번에 거둔 성과의 밑바탕에 ‘피싱마스터’와 ‘워로드’, ‘제노니아’ 등 최대 3년 넘게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또 ‘별이 되어라’를 비롯해 ‘크리티카 : 천상의 기사단’, ‘다크 어벤저스’ 등 1천 만 다운로드를 넘긴 신작 게임들이 속속 가세한 것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5억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빌이 거든 성과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전체 다운로드의 약 80%가 해외시장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게임빌은 송병준 대표가 일찌감치 주요 사업무대를 해외로 정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0여 개 국가에 해외거점을 마련했다며 경쟁기업들보다 일찍 해외사업을 시작해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게임빌 관계자는 "다운로드 기록을 분석한 결과 해외비중에 80%에 육박한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업계에서도 드문 수치"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현재 전체 매출 가운데 약 40%를 해외에서 내고 있다. 자회사인 컴투스의 해외시장 매출 비중은 더 커 전체 매출의 70%를 넘는다.

게임빌은 차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른 ‘제노니아S’와 ‘밀리언아서’ 등의 마케팅에 더욱 전념하고 꾸준한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쌓은 '모바일게임 전문기업'이라는 인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