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부문은 네이버 플랫폼의 광고 상품성이 개선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고도화와 쇼핑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이 17.1% 증가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의 성장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증가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라이브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61.4%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 매출은 2018년 2분기보다 21.8% 증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2분기에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검색사업과 더불어 커머스, 컨텐츠, B2B(기업 사이 거래)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새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각 성장 단계와 성과에 맞춰 적시에 투자와 지원을 제공해 각 사업단위들이 독자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