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600억 걸린 정책공모에서 본선에 진출할 14개 시군 선정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7-24 17:0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특별조정교부금 600억 원을 걸고 진행하는 정책공모 본선에 진출할 시군이 결정됐다.

경기도는 24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퍼스트(First)’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30개 시군 가운데 14개 시군이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600억 걸린 정책공모에서 본선에 진출할 14개 시군 선정
▲ 2018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본선 모습. <경기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9월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결정되는 최종 순위에 따라 교부금액이 달라진다.

경기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정책공모에 참가한 30개 시군의 30개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최대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하는 대규모사업부문에는 4개 시군이, 최대 60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주어지는 일반규모사업부문에는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대규모사업부문은 △광주시 ‘팔당허브섬&휴(休)로드 조성사업’ △오산시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마을 캠퍼스 조성사업’ △양주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센터 건립’ △가평군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벨트사업’ 등이다.
 
일반규모사업부문에는 △부천시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배수지’ △안양시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거점센터’ △파주시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군포시 ‘경기가족센터’ △포천시 ‘경기평화·상생의 그루’ △동두천시 ‘캠프소요 in 경기’ △연천군 ‘임진강 홍수터 경관 명소화’ △이천시 ‘첨단기술 미래인재 육성센터’ △안성시 ‘공감센터’ 등이 뽑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가총액 20조 원 증발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GS건설 올해 마지막 도시정비 박차, 허윤홍 취임 2년차 도시정비 수주 2배 키워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서버 고의 폐기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주 4일제' 이끌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 10만 표심 어디로, '수성' 김형선 '재출전..
효성티앤씨 9200억에 인수한 효성화학 특수가스 예상밖 실적부진, 김치형 내년 반도체 ..
기아 6년 만에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SK에코플랜트 '리스크' 안고 IPO 추진 본격화, 장동현 선택은 정면 돌파
제이브이엠 중국 생산시설 확장 밸류업, 한미약품그룹 매출 5조 달성 힘실어줘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정부 조달품 목록에 올려, 반도체 기술 자립 의지 재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