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가 등장하는 삼성전자 8K QLED TV 광고영상. |
삼성전자가 전직 우주비행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제작한 8K급 고해상도의 우주정거장 관련된 영상을 8K QLED TV 마케팅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21일 미국 공식 유튜브채널에 미국 우주비행사 출신 스콧 켈리가 등장하는 새 8K QLED TV 광고영상 '스콧 켈리와 함께 한 340일 동안의 우주 체류'를 공개했다.
켈리는 우주에서 340일 동안 체류한 적이 있어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유명인사다.
이 광고에서 켈리는 삼성전자 8K QLED TV로 NASA에서 제공한 우주정거장 관련된 영상을 감상한 뒤 소감을 말한다.
NASA의 우주정거장 영상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과 우주에서 생활하는 우주인의 모습 등을 8K급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켈리는 “우주선 창문에 난 흠집까지 보여주는 8K QLED TV의 섬세한 화질에 감탄했다”며 “우주에서 경험한 것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켈리가 우주정거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집트와 호주지역의 모습을 삼성전자 8K QLED TV의 인공지능 기반 화질 개선 기술로 재생하는 모습도 새 광고영상에 담겼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이번 광고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는 인류의 역사적 순간과 항상 함께했다”며 “8K TV기술로 새로운 화질의 세계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