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우조선해양 사장 지낸 고재호, '강만수 뇌물 대납' 2심도 벌금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19 20:0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요구로 국회의원들에게 뇌물성 후원금을 준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19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사장에게 1심과 같이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
 
대우조선해양 사장 지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재호</a>, '강만수 뇌물 대납'  2심도 벌금형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재판부는 "피고인은 그의 돈을 국회의원에게 전달했지만 강 전 행장이 주는 것처럼 표기했고 결국 그 돈의 혜택을 입은 것은 강 전 행장이었다“며 ”이런 실질적 관계를 감안하면 고 전 사장이 강 전 행장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행장도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인정돼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받았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고 전 사장은 2012년 3월 강 전 행장의 요구로 국회의원 6명에게 강 전 행장의 이름으로 174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차명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전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선임해준 강 전 행장에게 감사의 표시를 보이기 위해 강 전 행장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고 전 사장은 2017년 12월 대법원에서 5조 원 규모의 분식회계와 21조 원 규모의 사기대출 혐의 등으로 징역 9년이 확정돼 현재 복역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