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주에게 신뢰받는 영업통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4-02-26 19:5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고재호는 1955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서울경성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했고 미국과 영국법인의 주재원을 지냈다. 2008년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12년 대표이사로 선임돼 2015년 5월까지 근무했다.


2015년 5월부터 대우조선해양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전형적 대우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들은 "고려대 출신이라서 왕성하게 대외활동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대외활동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한다.

전형적 영업통으로 선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0년 12월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해서 해양영업본무에서 근무했다. 1989년부터 미국법인(뉴욕) 주재원으로 일했고, 1991년부터 2000년 이전까지는 영국법인(런던)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2000년부터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 1담당 이사로 승진했고, 2002년 상무가 되었다.


2005년 인사담당 전무로 승진했으며 2008년 사업총괄 부사장이 되었다.


2012년부터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2015년 3월까지 대우조선해양을 지휘하게 된다.


◆ 학력


1974년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에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를 마쳤다. 2007년에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EMBA 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1998년 11월 무역의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2009년 11월 무역의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 상훈


1998년 11월 무역의날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2009년 11월 무역의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어록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 눈처럼 매섭고 날카로운 결정을 내리되 일단 실행에 들어가면 소처럼 신중하고 우직하게 일을 처리한다는 뜻으로 2012년 4월 취임식에서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금은 돌고래 크기지만 대 해양시대에 가장 선두에 서 미래에는 흰 수염고래로 성장해 바다의 왕자가 될 것." 2012년도 부산대 강연에서.


◆ 평가


"전형적 대우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들은 "고려대 출신이라서 왕성하게 대외활동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대외활동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한다.

전형적 영업통으로 선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 기타


90년대 초반에 런던지사장으로 발탁되었는데 부임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본사에서 출장 가는 임원을 수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런던시내 지리와 오른쪽 운전석에 익숙지 않았던 터라 일과를 마친 뒤부터 새벽녘까지 혼자 차를 몰고 다니며 시내 지리를 외웠다고 한다.


오랜 기간 유럽의 부호들과 어울려 와인에 대해선 전문가 급이다. 거제조선소에서 있으면서도 유럽 선주가 좋아하는 와인이 없으면 서울에서 공수해 올 정도다. 이런 노력과 배려 때문에 유럽과 아프리카의 선주나 왕족들이 고 자사장의 'JH 코'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