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한 직무유기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8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남춘</a> 인천광역시장을 소환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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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된 박 시장과 김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경찰, 인천 '붉은 수돗물' 관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8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남춘</a> 불러 조사하기로 결정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12113219_5944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8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남춘</a> 인천광역시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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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크게 이슈화돼 피고발인들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초기에는 박 시장 등의 소환조사 여부를 고민했으나 직접 불러서 조사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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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 시장 등 소환조사는 11일 압수수색으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등지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고 상수도본부 근무자들까지 불러 조사한 뒤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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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 시장 등의 고발사건이 최초 검찰에 접수된 만큼 검찰과도 협의해 소환일정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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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일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정수장의 탁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사실을 확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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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상인 탁도계가 6월 사태가 악화하는 시점에는 왜 고장이 났었는지 추가 수사로 확인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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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탁도계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임의로 누군가가 작동을 멈췄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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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6월18일 정부 원인 조사반의 중간 조사결과를 설명하면서 “탁도계가 고장 나 정확한 탁도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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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인했을 때는 공촌정수장 탁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당시 근무자들을 불러 탁도계의 고장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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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5월30일 인천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의 전기설비 검사 때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면서 기존 관로의 수압을 무리하게 바꾸다가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흐르면서 발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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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공촌정수장의 관할 급수구역에 포함되는 26만1천 세대, 63만5천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붉은 수돗물로 발생한 피부질환이나 위장염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모두 1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