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제2기 예보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 예금보험공사의 국민 소통채널 ‘국민참여단’ 2기가 11일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민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국민참여단은 세대별, 지역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을 다양화했다.
전국 16개 행정구역 거주자를 최소 1명씩 포함해 대학생과 주부, 회사원 등 일반 국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라인 위주의 설문 및 의견 제출 이외에도 ‘반부패 명예감독관’으로도 활동하며 채용이나 입찰 등의 업무에서 부패를 없애는 일에도 동참한다. 또 과제 개발역량 워크숍 등 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귀담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참여단 외에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 국민제안 코너 운영 등 다양한 국민소통 플랫폼을 통해 소통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년 동안 제1기 국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인권경영 헌장 제정 등 모두 17건의 사업을 추진할 때 국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