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대한아토피협회와 손잡고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는다.
CJ제일제당은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가 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아토피 환아 가정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BYO유산균은 올해로 5년째 대한아토피협회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아토피홈케어사업’에 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참여해 지원활동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아토피홈케어사업은 성남시내 아토피 증상이 있는 자녀가 있는 가정을 선정해 올해 11월까지 아토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증상의 원인과 치유방법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습관부문 전문 상담사가 5개월 동안 아토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식품을 제안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한아토피협회를 통해 3개월 분량의 ‘BYO식물성피부유산균’ 제품을 각 가정에 제공한다.
BYO식물성피부유산균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피부 기능성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다.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피부 가려움지수와 민감도지수 개선이 입증됐다.
CJ제일제당은 제품 특성에 맞게 아토피 안심 조리교실과 아토피 환아 가족캠프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YO유산균은 아토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제품”이라며 “아토피 환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BYO식물성 피부유산균의 기능성을 제대로 알리는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