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중국과 필리핀 노선 4곳 하반기에 신규취항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7-03 17:0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올해 하반기 중국과 필리핀으로 가는 하늘길을 새로 연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반기에 중국 3곳과 필리핀 1곳 등 모두 4개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 중국과 필리핀 노선 4곳 하반기에 신규취항
▲ 대한항공이 올해 하반기 중국과 필리핀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새로 취항할 중국 노선은 인천~난징과 인천~장가계, 인천~ 항저우 노선 등이다. 이 노선들은 올해 3월 한국과 중국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을 통해 중국 노선을 다양화하는고 새로운 직항 노선을 통한 관광 수요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10월 말부터 인천~클락(필리핀) 노선도 주 7회 새로 운항한다. 필리핀 클락은 골프와 스노클링 등 여러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노선에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델리(인도) 노선을 9월1일부터 주 2회만큼 증편해 주 7회 운영한다. 또 기존 주 14회 운항하던 인천~베이징 노선도 10월 말부터 주 4회를 증편해 모두 18회를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난디 노선은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만성 적자로 10월1일부터 운휴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을 예매한 승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변경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조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 싣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하이트진로 '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9월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사상 첫 3400선 돌파, 10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자사주 소각 기대' 삼성물산 7% 상승, 코스닥 테크윙 21..
연구진 "유럽 올해 여름 기상이변으로 430억 유로 손실, 2029년엔 1260억 유로"
한국거래소 정은보 'MSCI 선진국지수' 겨냥 뉴욕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물길 트나
[현장] 명인제약 이행명의 상장 승부수, 전문경영인 체제로 글로벌 CDMO 기반 닦는다
열연강판 사업 고전 중인 포스코 이희근, 알래스카 LNG가스관용 대량 공급으로 부진 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