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뒷 줄, 왼쪽 다섯 번째)가 고객 자문단과 함께 27일 서울시 용산구의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가 고객자문단 운영을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서울시 용산구의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한 뒤 처음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은 모두 12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 동안 활동한다.
5월 카카오뱅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 고객자문단 공개모집에는 2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약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객자문단은 카카오뱅크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자문단의 피드백과 제안을 상품과 서비스의 출시 및 업그레이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세웠다. 우수 제안에는 포상도 이뤄진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는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첫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