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기 위해 캐리비안베이와 연계한 마케팅활동을 벌인다.
현대차는 24일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와 함께 고성능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브랜드 N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블루 서킷 인 캐리비안베이'로 꾸며진 캐리비안베이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의 모습. <현대자동차> |
현대차와 캐리비안베이는 28일부터 8월18일까지 캐리비안베이의 최고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블루 서킷 인 캐리비안베이’로 꾸미기로 했다.
메가스톰은 빠른 스피드와 역동적 코너링 등의 레이싱 콘셉트에 기반해 만들어진 슬라이드로 캐리비안베이 방문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설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캐리비안베이의 메가스톰 모두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과 짜릿한 경험을 전달한다는 공통된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드라이빙 본연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N 브랜드의 지향점을 전달하고자 이번 연계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N블루 서킷 인 캐리비안베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벨로스터N의 실제 차량을 여름철 분위기에 맞게 분수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한 ‘벨로스터N 전시존’, 슬라이드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N선셰이드존’ ‘N파라솔’ 등이 마련된다.
메가스톰의 핵심구간인 토네이도의 외부에는 14m 크기의 N브랜드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며 N브랜드 전용 칼라인 ‘퍼포먼스블루’ 색상의 메가스톰 전용 탑승 튜브도 운영된다.
현대차는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톱워치로 제시한 숫자를 정확하게 맞춘 고객에게 장시간의 대기 없이 메가스톰을 우선 탑승할 수 있는 ‘Q패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물을 주는 ‘N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