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광주시, 규제개혁 공무원과 자치구에 인센티브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6-23 15:0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광역시가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자치구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3일 ‘2019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규제개혁 공무원과 자치구에 인센티브 지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 공모대상을 기존의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 투자기반 조성 등 규제개혁 실적’에서 크게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중앙부처 법령개선, 자치법규 개선, 자체 계획 지침 등 개선, 투자 현장의 애로 발굴 해소, 적극 행정을 통한 행태 개선, 생활 불편 해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2016년부터 규제개혁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해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근무성적 가점, 국외연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자체 규제 개선 등 4건을 선정해 우수 공무원에게 인사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국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자치구에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규제혁신업무를 평가해 순위별로 기관표창을 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진단지표를 포함해 평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규제개혁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북구와 서구, 동구에는 모두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채경기 광주시 법무담당관은 “규제개혁 등 적극 행정문화가 확산돼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혁신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화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서 우위"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빅테크 '2년치 선주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진다
LG, 2026년 상반기 2500억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다올투자 "하이브 방탄소년단 투어 매출 1.3조 낼 것, 평균티켓가격 상승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850~4200 예상, 반도체주 중심 상승세 이어질 것"
SK증권 "보령, LBA 전략 품목 자사 생산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하향, 내년 큰 폭 실적 개선 어려워"
비트코인 1억3650만 원대 상승, "9만3천 달러가 반등 주요 지지선" 분석도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불확실성 부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