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에서 베트남과 멕시코의 유명 요리를 살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13일부터 베트남의 유명 요리인 ‘반미샌드위치’와 멕시코 음식인 ‘멕시칸타코’, ‘멕시칸나쵸’를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에서 베트남 ‘반미샌드위치’와 ‘멕시칸타코’, ‘멕시칸나쵸’ 등 해외 유명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
GS25 반미샌드위치는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부문 매출 3위에 올랐고 멕시칸타코는 요리·반찬부문 매출 1위, 멕시칸나쵸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미샌드위치는 바게트 빵을 사용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다. GS리테일은 GS25베트남지점의 조리법을 사용하고 베트남에서 재료를 직수입해 현지의 맛과 식감을 살린 반미샌드위치를 2800원에 판매한다.
토르티야에 고기를 싸먹는 멕시코의 전통요리인 멕시칸타코는 3900원, 멕시칸나쵸는 멕시코의 전통방식을 재현해 만든 과카몰리 소스와 함께 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베트남, 멕시코 요리에 이어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시리즈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상품기획자(MD)는 “세계 각국의 유명 먹거리 개발에 더욱 힘써 편의점 먹거리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