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에게 1천억 규모 보증료 면제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6-14 11:1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면제해준다.

경기도는 14일부터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에게 1천억 규모 보증료 면제 지원
▲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은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고금리·불법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되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다.

소액보증의 보증료를 면제하고 제1금융권을 통한 낮은 이자의 융자를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1곳당 1천만 원 이하 소액보증의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 보증비율은 100%다.

특별보증 지원규모는 1천억 원으로 최대 1만개 업체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가운데 대표자가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 또는 은퇴자, 실직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다.

이번 특별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다드림(多-dream)론'을 통해 시행된다. 특별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21개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 2.7~2.8%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일반 보증과 비교해 최대 2%의 금융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우리 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가시권, 윤웅섭 화이자 MSD와 승부 앞둬 임한솔 기자
[채널Who] 갑부들의 선택 소형모듈원전 격전, 두산에너빌리티 가치 뛴다 류근영 기자
KB증권 “LG전자 LG이노텍 LG엔솔, 애플 자동차 전략파트너로 부각” 조장우 기자
[지역 유니콘기업 만들기] 스타트업도 '손흥민 만들기' 전략이 필요하다 이경만
현대로템 실적 3년 만에 환골탈태, '구원투수' 이용배 재신임에 무게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