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대우조선해양 주가 올라, 현금흐름 좋아져 투자심리 개선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6-12 16:1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올랐다.

도크 효율성이 높아져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주가 올라, 현금흐름 좋아져 투자심리 개선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12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3.91%(1200원) 상승한 3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주력선종으로 단순화된 수주잔량을 보유해 도크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데다 선박 인도량도 늘어나 현금흐름이 좋아진다”며 “조선업종 주가는 역사적으로 현금흐름이 좋아질수록 상승추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조선사는 같은 선종을 반복해 건조하는 것으로 라인 조정비용과 선박 건조기간을 줄일수록 수익성이 높아진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에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6척, 초대형 유조선(VLCC) 6척, 잠수함 3척을 수주했는데 LNG운반선과 초대형 유조선은 상선부문, 잠수함은 특수선부문의 주력선종으로 반복건조에 따른 수익성 증대효과를 볼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을 수주했다고 알려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그리스의 마란가스마리타임(Maran Gas Maritime)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여전히..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 4분기로 미뤄져"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