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예치기간 길면 금리 높아지는 수시입출금상품 판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6-11 11: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제일은행이 예치기간에 따라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상품을 내놨다. 

SC제일은행은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7%의 금리를 최대 180일 동안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4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예치기간 길면 금리 높아지는 수시입출금상품 판매
▲ SC제일은행은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7%의 금리를 최대 180일 동안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4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런통장은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마이런통장이 금액 제한 없이 여유자금을 예치할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목돈을 장기간 묶어두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런통장 4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8월30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판매회차별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1~3호에 가입했던 고객도 4호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4호는 입금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면 연 0.1%, 31~60일 연 0.9%, 61~90일 연 1.1%, 91~120일 연 1.3%, 121~150일 연 1.5%, 151~180일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일로부터 181일째 되는 날에 이자가 각 입금건별 예치기간만큼 계산돼 입금된 뒤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전환된다. 

마이심플통장은 일별 잔액 300만 원 초과금액에 연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의 장점을 결합한 마이런통장은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