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중소기업 66% "추경이 내수와 수출에 도움 된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03 18:4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대외 수출환경 관련 중소기업 애로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66%가 응답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66% "추경이 내수와 수출에 도움 된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은 27.3%, ‘영향 없다’는 6.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기업의 64%는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과가 필요하나 시급하지 않음’은 33.7%로 나타났고 ‘추경안 통과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3%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는 48.7%의 중소기업이 ‘영향이 없다’고 대답했고, 38.3%가 ‘부정적’, 13%가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기재부 10월 경제동향 "주요 지표 상반기 부진 벗어나" "관세 리스크 등 하방 위험 ..
우여곡절 끝 국감 앞둔 김동철, 원전 수출부터 자구안 이행까지 험로 예고
신한투자 '기관경고' 징계에 안도, 이선훈 내부통제 노력 발판 삼아 발행어음 노린다 
[17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코스피 장중 3790선 돌파, 올해 글로벌 지수 상..
현대차그룹 러시아 재진출 '속앓이', 종전 불확실과 공장 재매입 가격 상승에 부담
호반건설 대형사 격전지 서울 도시정비 겨냥, 자체주택사업 한계 넘기 안간힘
대통령 지인 이찬진 박상진 '국회' 데뷔전, 금감원 산업은행 방어 총력 태세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상반기 16% 성장, 중국 시장 호조에 화웨이 1위
GS건설 신사업 매각 타이밍에 부동산 규제 직면, 허윤홍 커지는 실적 부담
케이뱅크 IPO 결전의 시간 다가온다, 최우형 기업가치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