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비중 늘어 내년부터 실적 급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22 12:1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중국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시장 둔화에도 5G 통신장비와 자동차 전장부품에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을 확대해 실적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부품 수요 감소와 서버 투자 위축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IT업황 침체를 이끌고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비중 늘어 내년부터 실적 급증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등 IT기기에 널리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어 IT업황 둔화로 실적에 타격을 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세계 전장부품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적층세라믹콘덴서업황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자동차에는 IT기기보다 훨씬 많은 적층세라믹콘덴서가 탑재되는 데다 수익성이 높은 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적용 비중도 높기 때문이다.

세계 통신사의 5G 인프라 투자와 5G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5G 인프라 투자 가속화로 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전체 적층세라믹콘덴서시장에서 전장용과 산업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40%에서 2018년 45%, 2019년 48%까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전기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에서 전장용과 산업용 제품의 비중은 2017년 13%에 그쳤지만 2019년 29%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20년부터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수요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삼성전기도 양적과 질적 모든 측면에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097억 원, 영업이익 1조3511억 원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44.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1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1조5천억 순매수, 한달 만에 다시 '사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